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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노후에 할 수 있는 직업

by 블로그매니아 2020.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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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하거나 아르바이트 등으로 새로운 삶을 일구는 ‘은퇴 노동자’가 늘고 있습니다. 정년 후에도 최소 30년 이상의 삶을 살아가는 100세 시대, 제2의 직업을 갖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50대 이상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90% 이상의 직장인이 정년퇴직 후에도 계속 일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는데요. 이렇게 많은 사람이 은퇴 후 재취업을 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부족한 노인 연금 등 안정적으로 노후를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복지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100세 시대가 도래한 지금, 인생 제 2막을 새로운 직업과 맞이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새 직업,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주목해주세요.

인성 교육 강사
인성교육 강사는 학교 및 기업을 대상으로 인간관계, 리더십, 진로지도 관련 강의를 제공하는 직업입니다. 강의뿐만 아니라 상담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다양한 인생 경험이 있는 중년 이후 세대에게 적합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죠.
인성 교육 강사는 상담사의 역할도 겸하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이 필수적인데요. 다만 민간자격증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므로 경쟁력을 위해서는 한국인성교육진흥원(http://kheri08.ohmysite.net/), 한국평생교육연구회(http://www.kler.or.kr/)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농,귀촌 플래너
귀농 · 귀촌 플래너는 농촌에 정착해 농업에 종사하려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입니다. 농촌에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며 보다 안정적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면에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인데요. 귀농 준비에서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직무이므로 관련 정책이나 법률 등에 대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더 없이 좋겠습니다.
참고 사이트
▶ 귀농·귀촌종합센터 http://www.returnfarm.com/
▶ 농업인력포탈 https://www.agriedu.net/


지역사회 복지 매니저
지역사회 복지는 지역의 복지 실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개념을 의미하는데요. 주민 전체에 편의성 제공을 위한 원조를 담당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 고아, 실업자, 노인 등과 같이 보호와 지원 없이는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입니다. 정부나 지자체 등 지역사회복지의 공식기관에 속하거나 사회복지협의회, 공동 모금회 등 민간 부문에서 주로 활동할 수 있으며, 개인만을 상대하지 않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 전반에 참여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목표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이 직업을 추천드립니다.
참고 사이트
▶ 에듀윌 평생 교육원 https://www.studywill.net
▶ 위더스 평생 교육원 http://www.edu2080.co.kr/

문화재 해설가
문화재 해설가는 단순 안내만을 담당하는 가이드와 달리, 관광객이 우리의 문화 유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직업입니다. 각 시 별, 자치구 별 등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 문화재에 따른 새로운 해설코스도 늘어나게 되면서 오늘날 해설사의 활동이 중요시되고 있는데요. 다양한 문화, 역사에 대해 소양과 지식이 있는 분이라면 매우 도전해볼 만한 일입니다.

시니어 인턴십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시니어 인턴십의 도입을 고려 중이거나 이미 시니어 인턴을 채용하고 있는 기업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시니어 인턴십은 만 60세 이상의 노인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취업 기회를 촉진하고 노인의 직업적 능력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기업이나 참여자 모두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만 6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데 먼저 개발원 및 운영 기관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3개월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 후 기업과 장기근로계약을 하게 되면 1인당 최대 24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시니어 인턴을 고용한 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장년 기술 창업센터
은퇴 후 창업을 고려할 경우에는 중장년 기술 창업센터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만 40세 이상 예비 창업자 혹은 창업 후 3년 이내의 기업에게 지원을 하는 제도로, 해당 센터에서는 예비 창업자가 가진 경력이나 전문성,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여기에는 회의실이나 사무실 같은 창업 공간부터 시작해 경영이나 마케팅 교육, 사업화 연계, 맞춤형 창업 교육과 멘토링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서울시 50 플러스 재단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설립된 서울시 50 플러스 재단에서는 만 50~64세의 중장년층의 일자리와 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취업이나 복지, 상담 등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구직자가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사회공헌 일자리를 통해 지속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일의 특성에 따라 보람 일자리, 사회 공헌활동 지원 사업, 이야기 할머니 사업으로 분류된다. 보람 일자리의 경우에는 만 50세에서 67세의 서울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월 57시간 이내로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액 기준은 교통비가 포함된 시간당 8,050원으로 월 최대 458,850원을 받을 수 있으며 공개 모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앙코르 일자리는 개인적 의미와 성취, 사회적 영향과 가치, 지속적 수입 모두를 만족하는 일자리로 필요 인력이 있을 때마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하고 있다.

서울시 어르신 취업지원 센터
서울특별시립 서울노인복지센터의 부설 센터인 서울시 어르신 취업지원 센터는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재취업 욕구를 반영해 고령자의 재취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4년 개소했다. 어르신들이 보람 있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니즈가 반영된 취업 훈련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칭 서비스를 통해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 취업 이후에도 안정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사후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만 55세 이상의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일정 확인 후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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