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 주말여행

'주말여행' 국내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 Best10

 

01.강릉
자동차 없이 뚜벅이 여행을 생각한다면, 기차역과 연결된 곳이 가장 편하겠죠. 그중 첫 번째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은 바다만 떠올려도 행복해지는 곳 강릉입니다. 서울역에서 기차로 2시간(KTX 기준) 정도면 닿을 수 있는 적당한 거리에 위치해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제는 여정에서 빠지면 섭섭한 예쁜 카페가 모여 있는 '강릉 카페 거리'를 비롯해 먹거리 가득한 '중앙시장', 야경이 아름다운 '강문해변'까지!

 

특히 강릉 정동진에 위치한 복합문화 예술공간 하슬라아트월드는 빼놓을 수 없는 핫스팟입니다. 각종 특별 전시는 물론 밖에만 나가도 해안 절벽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 경관에 매료되는 곳이죠. KTX 강릉역에서 버스(111,112,113,111-1번)를 이용하면 하슬라아트월드 정류장에 곧바로 내릴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02.전주
친구 또는 연인과 한복을 대여해 입으며 북적북적한 한옥마을의 정취를 느끼는 것도 좋지만, 혼자 찾는 전주는 또 다른 느낌일 겁니다. 그중에서도 여유 있게 한옥마을을 돌아볼 수 있는 사색 코스를 추천해 드려요!

 

풍남문 → 전동성당 → 경기전 → 오목대

→ 자만벽화마을 → 전주향교 → 완판본문화관

→ 오목교(다리) → 국립무형유산원 → 남천교(다리)

 

또 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전주 난장'은 빼놓을 수 없는 명소! 근대사를 리얼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더불어 국내외 독립영화들을 관람할 수 있는 '전주 영화제작소' 역시 혼행 시 가보면 좋습니다.

 

"그 지역을 온전히 느끼고 싶으면 시장으로 가라"라는 말이 있죠. 전주 남부시장, 중앙시장, 모래내시장에서는 전주의 활기찬 일상과 함께 배도 채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 '적당히 벌고 아주 잘 살자'라는 유쾌한 슬로건을 내건 남부시장의 '청년몰'도 꼭 한번 가보세요!

 

03.군산
첫 혼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군산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버스 또는 도보만으로 군산의 명소는 물론 골목골목을 전부 다닐 수 있기 때문이죠. '시간여행 1930's'라는 군산 여행의 슬로건처럼 시공간을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한 곳이기도 해요.

 

군산 바다 앞에 자리한 '근대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호남관세박물관',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등에선 군산의 근대문화를 엿볼 수 있고 지금은 고풍스럽고 빈티지 하게만 보이는 일본식 가옥들에 들어서면 일제강점기 시대의 아픔과 역사가 담겨 있답니다. '경암동철길마을'과 '은파호수공원', '월명공원' 역시 빠질 수 없는 명소들이에요.

 

배우 한석규, 심은하가 주연을 맡은 1998년 개봉작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유명한 '초원사진관' 역시 꼭 가봐야 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영화를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여행 전 '8월의 크리스마스'를 감상하고 떠나보세요. 주변 거리 곳곳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 거예요!

 

더불어 군산시에서는 시티투어 버스를 1박2일, 고군산 군도~시간 여행 마을, 시간 여행, 군산~서천 등의 코스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으니 기호에 맞게 이용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04.통영
자연에 둘러싸여 말 그대로 힐링이 가능한 매력적인 여행지 통영. 예쁜 벽화와 함께 바다를 내려다보며 향긋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동피랑 벽화마을'과 산책하기 좋은 '이순신공원'은 이미 빼놓을 수 없는 통영의 대표 명소입니다. 소매물도를 비롯해 욕지도, 연화도, 사량도 등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지닌 섬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겠네요. 전통시장인 '통영중앙시장'에서는 바다에 인접해 있는 만큼 싱싱한 활어를 비롯해 해산물이 가득해 식도락은 물론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또 통영이 대작 '토지'를 남겼던 박경리 작가의 고향이란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의 역사가 담긴 문학관(기념관)을 방문해보는 것도 깊은 사색이 가능한 혼행의 묘미라는 점! 주변에 시인 김춘수, 김상옥, 유치환 생가 및 현대음악 작곡가 윤이상 선생을 기리는 윤이상 거리가 있으니 함께 둘러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05.부산
가까운 곳으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도 좋지만 막연히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을 때, 부산 여행 어떠신가요? 누가 먼저 말하지 않아도 이미 많은 여행객들의 발자취가 닿는 해운대와 광안리해수욕장, 한국 관광 100선에 꼽힐 정도로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감천문화마을, 이와 함께 떠오르고 있는 흰 여울 문화마을 등 가는 곳곳이 명소일 정도로 볼거리가 많습니다.

 

2009년 방영됐던 SBS 드라마 촬영 장소이기도 했던 '죽성드림성당'은 바다와 등대를 배경으로 이국적인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바라만 보아도 힐링이 되는 곳이에요.

 

 

도심 쪽을 들여다보면 개성 가득 이색적인 카페들이 즐비한 '전포 카페거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카페로 들어가 여행 일정을 정리하거나 그간의 일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또 드라마 '쌈, 마이웨이', '라이프 온 마스', '제3의 매력',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 인기 드라마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는 '호천 마을'은 레트로한 느낌과 함께 멋진 야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06.경주
경주는 천년의 왕국 신라의 수도였으며 도시 곳 곳에서 역사적인 유물들과 아름다운 관광지, 그리고 야경으로 유명한 곳이죠. 어렸을 때 수학여행으로 누구나 가봤을만한 곳이기도 하며 역사적으로 그리고 우리에겐 추억이 담긴 도시랍니다.

 

경주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현존하는 천문대인 첨성대와 야경이 아름다운 안압지, 석굴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불국사 등 상징적인 우리나라의 역사 유물들이 있는 곳이죠. 놀거리와 먹거리로 즐기는 여행도 좋지만 경주에서 우리나라의 살아 숨쉬는 역사를 보며 여행을 즐겨보시는 것도 살아보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

 

07.순천
순천은 전라남도에 위치한 도시로 소백산맥의 자락에 자리잡고 있어 크고 작은 산지들이 매우 발달되어 있는 도시랍니다. 시의 대부분은 산악이 중첩해 있으며 많은 산 중에서도 무등산이 특히 유명한 곳이죠.

 

다양한 유물유적이 많으며 정원이나 읍성, 사찰이 많아 혼자 산책하듯 거닐며 여행지들을 둘러보기 좋은 곳이랍니다. 순천만 용산전망대에서 S자 물길을 보며 혼자 시간을 보내거나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천천히 산책을 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여행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08.담양
담양은 전라남도에 위치한 곳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명소죠. 담양을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드리는 이유는 바로 드라이브를 하며 바람을 맞아도 좋고 혼자 산책하면서 거닐기도 좋기 때문이랍니다.

 

담양호에서 맑고 깨끗한 물을 바라보며 산책을 즐기거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드라이브를 하며 아름다운 가로수 터널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총 8.5키로미터의 거리로 드라이브를 하기에도 부담이 없고 한국에서도 아름다운 길로 손꼽히기 때문에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09.속초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가질 수 있는 강원도 속초!속초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산과 바다 모두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인데요.등산을 하고 싶다면 설악산을 바다를 보고 싶다면 깨끗한 동해를 품 속초의 여러 해변들을그때 기분의 따라 선택할 수 있어서 좋답니다.또한 속초 중앙 시장에서는속초 명물인 닭강정, 아바이순대, 오징어순대 등혼자 먹어도 부담 없는 음식들이 가득하답니다 .속초 관광지 여행과 더불어 식도락 여행까지 함께 즐겨보세요!

 

10.제주도
국내 여행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은 바로 제주도!제주도는 어딜가나 그림이라고 할 정도로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주고 있는 장소예요~게스트 하우스가 잘되있어서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이더욱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곳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