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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없는 여행지, 사람없는 곳 추천

블로그매니아 2020. 4. 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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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탁 트인 공원에서 시원한 바다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국내 여름휴가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사람 없는 한적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서울에서 차로 1시간이면 갈 수 있고, 가는 길의 해안도로도 무척이나 아름다워 드라이브 가기에도 좋은 곳이지요.
여의도 공원의 4배 크기의 이곳은 생태연못, 습지관찰데크, 청춘불패동산, 메타세쿼이아길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이 조성돼 있습니다. 그중 이곳의 랜드마크인 5개의 풍차는 마치 네덜란드의 작은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이국적인 정취를 선사합니다.
테마파크 입구에서는 전동바이크, 전동차, 전동퀵보드 등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공원을 질주하는 것도 이곳 여행의 묘미이지요. 어린아이나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했다면, 테마파크의 투어버스인 ‘코끼리 열차’를 이용해보세요. 자원봉사자가 운영하고 있어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40분 동안 테마파크의 이곳, 저곳을 둘러볼 수 있답니다.

■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지’
전곡리 선사유적지는 실내 관람 시설과 야외 조형물이 아주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구석기 유적관과 자료관 등의 실내 관람 시설에서는 구석기 시대의 유물들을 구경하며 더위를 피할 수 있고, 구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야외 조형물 앞에서는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지요.
살아 있는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전곡동물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염소, 토끼, 닭, 기니피그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직접 먹이도 줄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입니다.

 


■ 홍천 ‘수타사 생태숲공원’
수타사 생태숲공원은 천년 고찰 ‘수타사’에서 시작합니다. 원효대사가 창건한 이 고찰은 수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어, 문화기행을 떠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불경인 ‘월인석보’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수타사를 간단히 둘러보고 정문으로 나오면 본격적인 생태숲공원이 시작됩니다. 생태숲공원은 수생식물원, 생태관찰로, 숲속교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미리 신청만 하면 숲 해설사로부터 다양한 숲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가장 걷기 좋은 길을 선정해 조성한 ‘산소길’을 거닐며 피톤치드를 마음껏 들이키는 것도 이곳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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